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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기사]잠 못 드는 주부들
편집팀
2019.06.25 22:17 | 조회 54

잠 못 드는 주부들

수면부족 30대여성 11.5%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30대 중반 주부 김모씨는 최근 들어 잠이 쉽게 들지 못한다. 바쁜 생활에 몸은 매우 고단하지만, 자려고 누으면 회사일, 자녀 육아, 집안일 등 생각이 많아져 쉽게 잠들지 못한다.

 

인구 10만명당 수면장애 진료실인원의 연평균 증감률은 6.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진료실인원의 연평균 증감률이 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대 여성에서 연평균 증감률이 1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30대 여성의 수면장애의 원인으로 육아스트레스와 직장스트레스를 꼽았다. 30대 직장여성들의 경우 업무스트레스, 조직 내 대인관계의 갈등 및 과다한 업무로 인한 수면리듬의 불균형이 초래된다.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서호석 교수는 육아에 대한 부담이나 걱정이 클 경우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본인이 다하려는 중압감을 갖게 되면서 본인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심리·정신적 스트레스로 수면리듬이 약화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여성 수면 사이클을 망치는 주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남성보다 여성이 1.5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확인 결과 수면장애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2358000명에서 2014414000명으로 15.8% 증가했다.

 

가장 큰 증가율은 보인 연령대는 80대 이상 환자로 1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8.4%), 60(8.2%), 40(8.1%), 30(7.5%)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2014년 기준 여성이 246604명으로 전체 수면장애 진료실인원 중 59.5%에 달했다. 이는 남성 167920명에 비해 1.5배 많은 수치로 연평균 증가율도 7.7%나 됐다.

 

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하게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불면증으로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어 수면 부족상태에 이르는 게 된다. 그 외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수면호흡증 및 기타 수면장애 등이 있다. 불면증의 원인은 평소 수면리듬이 불안정한 경우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수면리듬이 더욱 악화되어 잘못된 수면습관이 지속돼 발생하거나 카페인, 알코올 등 약물에 의한 수면장애 등이 있다.

 

불면증 치료를 위해 근본적인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좋은 방법이나 단기간에 걸친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해결되고 마음이 안정된 후에도 잘못된 수면습관 등으로 수면이 힘들고 자주 깨는 일이 생긴다면 불면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 외에 낮 시간대에 아침을 많이 쬐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등을 삼가는 것이 도움 된다. <medicaltv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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